포천시, '애봄 365 프로젝트'로 영유아 교육복지 혁신 가속화
포천=이건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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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영유아 및 아동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이달중 개관하는 '포천애(愛)봄 365 신읍센터'를 시작으로, 권역별 1개소 이상의 거점형 늘봄 공간을 2026년까지 확대해 조성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앞서 시는 포천시는 영유아와 아동의 교육복지를 전담하는 인구성장국 교육정책과 산하 '애지중지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보육과 교육을 하나로 통합하는 유보 통합과 방과후 과정과 돌봄을 통합하는 늘봄 정책 관련 업무를 전담하며, 포천시 영유아 및 아동의 교육복지 혁신을 담당한다.
이달중 개관하는 '포천애(愛)봄 365 신읍센터'는 365일 24시간 언제나 이용 가능하다. 특히, 소흘읍 태봉공원 소재 '포천 에듀케어 센터'와 포천동 면암중앙도서관 소재 '포천 통합육아지원센터'의 조성에 속도를 낸다.
'포천 에듀케어 센터'는 주변의 기반 시설과 연계한 선진국형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애봄 365센터 △문화센터 △문화시설(북스테이션) 등의 시설이 조성돼 돌봄 및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천 통합육아지원센터'는 포천 권역에 산재된 영유아 시설을 한곳으로 통합하는 시설이다. 보육-돌봄 협의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부모의 일자리 다양화, 가족 구조의 다변화로 보육 사각지대에 놓인 영유아와 아동의 보육과 여가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앞으로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보육, 육아 정책을 추진해 '사람을 키우는 도시, 더 큰 행복 도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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