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도시공사 및 관련 부서들이 지난 1일 미군 반환공여구역을 활용한 기업 유치 방안에 대해 김동근 시장(테이블 왼쪽으로부터 시계방향으로 4번째) 주재하에 대책 논의를 했다. /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도시공사 및 관련 부서들이 지난 1일 미군 반환공여구역을 활용한 기업 유치 방안에 대해 김동근 시장(테이블 왼쪽으로부터 시계방향으로 4번째) 주재하에 대책 논의를 했다. / 사진제공=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가 미군 반환공여구역 내 입주를 추진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일 도시공사 및 관련 부서들과 반환공여구역 활용한 '기업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캠프 잭슨 부지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유휴부지에 들어올 기업들에 대한 진행 사항을 비롯해 '의정부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에 대한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미군 공여지는 의정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치있는 땅인 만큼 우수한 인력들이 일할 수 있는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들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김동근 시장의 제1호 공약인 '기업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작년 7월부터 현재까지 총 13번의 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