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출전해 최고의 성과를 올린 김수아(오른쪽)·차미연(왼쪽) 선수. / 사진제공=연천군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출전해 최고의 성과를 올린 김수아(오른쪽)·차미연(왼쪽) 선수. /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장애인배드민턴협회 소속 김수아 선수가 지난 2∼4일까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실시된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이 대회는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실시된 것이며, 김수아 선수는 IDD 여자 단식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차미연 선수와 조를 이뤄 출전한 IDD 여자 복식 부문에서도 우승하며 두 개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수아 선수는 "전국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배드민턴 국가대표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덕현(연천군장애인체육회장)군수는 "김수아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연천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