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본명 엄홍길)이 부친상을 당했다. 사진은 지난 6월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6차 공판에 출석한 배우 유아인. /사진=뉴스1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길)이 부친상을 당했다. 사진은 지난 6월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6차 공판에 출석한 배우 유아인. /사진=뉴스1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이 부친상을 당했다.

7일 OSEN에 따르면 유아인 소속사 UAA(United Artists Agency)는 매체를 통해 "유아인의 아버지 故 엄영인 씨가 이날 별세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아인의 부친은 지병으로 투병을 이어오다 최근 몸이 안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현재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DCMC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9시30분, 장지는 명복공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19년 1월 방송된 KBS 1TV '도올아인 오방간다'에서 유아인 아버지에 대해 "나는 항상 마마보이였다. 누굴 더 좋아하냐고 물으면 한 번도 아빠라고 대답해 본 적이 없다"며 "그런 아버지에 대해서 최근에 생각을 하게 됐다. 처음으로 아버지께 전화로 '사랑한다'는 말씀을 드렸다. 어른이 된 이후로 처음이라 부끄러웠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