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식] 먹방 유튜버 만리, 삼송1동에 쌀 500kg 기부 등
고양=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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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20일 먹방 유튜버 '만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500kg(10kg 50포)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튜버 만리는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지속적으로 기부해 왔으며 이날 전달된 쌀은 삼송1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튜버 만리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든든하게 보내실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한 쌀이 삼송1동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취약 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줘서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흥창사 납골당, 고양시 성사1동에 이웃돕기 쌀 300kg 기탁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에 있는 흥창사 납골당이 추석맞이 이웃돕기 쌀 300kg을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에 기탁했다.
흥창사 납골당은 2023년부터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고양시 성사1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 활동은 올 들어 세 번째 쌀 나눔으로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이다겸 흥창사 납골당 대표는"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신도들과 십시일반 모은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숙 성사1동장은 "흥창사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쌀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일산동구, 태풍 '종다리' 긴급 대응에 나서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21일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발생한 호우 특보에 대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구는 주요 하천별 배수문 원격제어 시스템을 가동하고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물 현장의 CCTV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또한 관내 주요 도로와 인도의 배수로 현장 대응을 통해 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구는 관내 주요 도로를 △중앙로, 백마로 △경의로, 무궁화로 △호수로, 백석로 △일산로, 강촌로 등 4개로 조를 편성해 도로를 순찰하고 복구장비를 투입해 빗물받이를 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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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김아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경기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아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