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산'으로 인해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를 잇는 항공 노선 12편이 결항됐다. 사진은 29일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인근에 강한 빌딩풍이 몰아쳐 시민, 외국인 관광객 등이 힘겹게 걷는 모습. /사진=뉴스1
태풍 '산산'으로 인해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를 잇는 항공 노선 12편이 결항됐다. 사진은 29일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인근에 강한 빌딩풍이 몰아쳐 시민, 외국인 관광객 등이 힘겹게 걷는 모습. /사진=뉴스1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 항공 노선 12편이 제10호 태풍 '산산'으로 인해 결항됐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부산과 후쿠오카를 잇는 항공편 12편이 결항됐다. 결항은 출발 6편, 도착 6편이다.


이날 오전 9시5분 출발 대한항공 KE2135편과 오전 9시50분 출발 에어부산 BX142편은 정시에 김해공항을 떠났다. 그러나 태풍으로 인해 후쿠오카 공항에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해 결항 처리됐다.

이어 오후 1시5분 출발 제주항공 7C1454편, 오후 2시 출발 BX146편, 오후 5시55분 출발 에어부산 BX144편, 오후 6시 출발 대한항공 KE2137편이 결항됐다.


도착 편은 낮 12시 도착 예정인 대한항공 KE2136편, 낮 12시55분 도착 BX141편, 오후 3시55분 도착 제주항공 7C1453편, 오후 5시 도착 에어부산 BX145편, 오후 8시55분 도착 대한항공 KE2138편, 오후 9시 도착 BX143편이 결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