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강' 태풍 산산 일본 상륙… 한반도 영향은?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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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0 | 07: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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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열도를 따라 느리게 진행중이다.
30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구마모토, 오이타, 미야자키, 가고시마 등 7개 현에서 강풍에 휩쓸려 넘어지는 등 총 82명이 부상을 입었다.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도 동해안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 강원동해안·산지, 강원남부내륙, 경상권해안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고, 대구, 경북내륙은 새벽과 오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20∼60㎜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 10∼60㎜ ▲강원남부내륙, 부산, 울산, 경북북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 5∼40㎜, 충청권 ▲ 대구·경북남부내륙, 경남중·동부내륙 5㎜ 미만이다.
강원영동과 경상권의 경우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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