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도과 직원이 관내  상수도 시설물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수도과 직원이 관내 상수도 시설물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시설물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관내 상수도 시설물의 물리적·기능적 결함을 조사해 안전성을 증대시키고 보수·보강 방법을 강구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설물 점검은 현장조사와 외관조사, 시설물 상태 평가를 실시해 균열, 누수, 침하 등 결함을 파악하는 것으로 가벼운 결함이 발견될 경우 즉시 조치하고 중대 결함이 있을 시에는 추가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구리시 상수도 시설물은 취수장과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총 14개소가 있다.

백경현 시장은 "상수도 시설물은 시민에게 최우선으로 필요한 수돗물을 관리하는 시설로서 안정적인 운영이 최우선시 돼야 하기 때문에 행정력을 집중해 철저한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