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이 종합 순위 22위에 올랐다. 사진은 폐회식에서 최용범 기수가 입장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이 종합 순위 22위에 올랐다. 사진은 폐회식에서 최용범 기수가 입장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이 종합 순위 22위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파리 패럴림픽 폐회식이 프랑스 파리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28일 개막한 파리 패럴림픽은 12일동안 4567명의 선수단이 22개 종목에서 54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겨뤘다. 이번 패럴림픽 17개 종목에 한국은 선수 83명을 포함한 177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5개를 목표로 했으나 사격(금메달 3개)과 탁구(금메달 2개), 보치아(금메달1개)에서 성과를 거두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한국이 금메달 6개 이상을 획득한 건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한국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로 종합 순위 22위에 올라 대회를 마쳤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대회 기간 새롭게 선출된 6명의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들을 소개했다. 한국에서는 원유민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