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추진한다
김포시-양천구,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
김포=김아영,
경기=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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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5호선의 김포검단 연장 계획을 이끌어낸 김포시가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의 김포연장도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12일 시청에서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과 함께 '서울2호선 신정지선의 김포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포시가 양천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용역은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다. 이를 통해 두 지자체는 △연장노선 대안 검토 △신정차량기지 이전 최적위치 검토 △열차운영계획, 시설계획 검토 등 최적안을 마련한 뒤 하반기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도록 신청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70만 대도시의 부족한 교통대책을 위해 서울2호선 신정지선을 반드시 김포까지 연장시켜 철도교통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면서 "광역철도 노선의 다양화와 함께 철도산업을 키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사업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제성 등을 확보한 최적의 노선을 찾아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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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경기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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