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큼, 우리곁으로 다가온 가을
▲ 성큼, 우리곁으로 다가온 가을



성큼 찾아온 가을하늘, 코스모스도 활짝폈다.

절기 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이 지나가고 비바람까지 몰아치면서 언제 여름날씨였나하듯 청명한 가을 하늘이 불쑥 찾아왔다.


푸른하늘 속 맑은 햇살은 가을꽃으로 뒤덮인 광장을 비춘다.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도 활짝 만개해 지나가는 시민과 관광객에 손인사를 한다.

전국은 예년 수준의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성큼 다가온 가을날씨에도 도심 내 공원에는 추억을 남기는 사람들들의 행렬이 이어진다.


이날 송현녹지광장을 찾은 한 20대 시민은 "전주인 추석연휴때만 해도 진짜 엄청 더웠지만 이젠 선선한 바람도 불고 걸어 다니거나 활동을 하기에도 너무 좋아 진짜 가을이 찾아왔다"며 "송현 광장에 코스모스가 많이 폈다해서 친구와 함께 꽃 구경을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시민에게 임시개방된 송현광장은 4~5월에는 유채, 5~6월에는 양귀비와 보리, 여름 무더위가 한창인 6~8월엔 끈끈이대나물과 수레국화, 9~11월에는 코스모스·백일홍·천일홍 등으로 현재까지 도심속 지친 직장인들에게 작은 활력은 주는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머니S는 23일 가을이 내려앉은 송현광장을 찾아 차 한잔을 들고 작은 휴식을 벗삼아 공원을 거니는 시민들과 꽃구경을 나온 관광객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 우리함께 가을길 걸어요
▲ 우리함께 가을길 걸어요



▲ 꽃을 방문한 나비, 초가을 인사를 나눈다
▲ 꽃을 방문한 나비, 초가을 인사를 나눈다



▲ 화사한 꽃들 앞에선 입가에 미소도 만개
▲ 화사한 꽃들 앞에선 입가에 미소도 만개



▲ 오늘은 나도 포토그래퍼, 발걸음 멈추게한 가을꽃 풍경
▲ 오늘은 나도 포토그래퍼, 발걸음 멈추게한 가을꽃 풍경



▲ 한국 가을날씨에 심취한 관광객들
▲ 한국 가을날씨에 심취한 관광객들


▲ 가을 정취를 즐기다
▲ 가을 정취를 즐기다



▲ 가을이 내려 앉은 송현 광장
▲ 가을이 내려 앉은 송현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