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쇼윈도 부부' 라고 농담을 던졌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캡쳐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쇼윈도 부부' 라고 농담을 던졌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캡쳐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의 관계에 대해 "우리는 쇼윈도 부부"라고 농담을 던졌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출연한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신동엽은 한가인 연정훈 부부와 제주도에서 만났다. 신동엽은 연정훈을 보자마자 "도둑놈의 XX"라고 외쳤고, 연정훈은 "제가 그 도둑 X입니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안겼다.
한가인이 결혼 11년만에 아기를 낳았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캡쳐
한가인이 결혼 11년만에 아기를 낳았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캡쳐


한가인은 "아기를 11년 만에 낳았다"며 "지금쯤 낳아야 쇼윈도가 더 통한다 싶었다"고 농담했다.

인터뷰 중 연정훈은 한가인 얼굴에 묻은 먼지를 떼주자, 신동엽은 "아무것도 안 묻었는데 괜히 자상한 척한다"고 놀렸다. 한가인은 "이런 코스프레를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 한가인은 만 23세였던 2005년 네 살 연상의 연정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11년 만인 2016년 첫딸을, 2019년 아들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