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호텔·모텔 돌며 마약 투약… 10대 여성 3명 검거
김인영 기자
2,133
공유하기
|
호텔과 모텔 등 숙박업소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10대 여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A양 등 10대 여성 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소재 모텔 2곳에서 마약류를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중 1명인 A양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호텔에서 마약 투약 후 횡설수설하며 경찰에 자진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양을 상대로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A양은 필로폰 등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양에게서 주사기 등 마약 투약 관련 용품을 확보한 상태다. 아울러 A양의 진술을 토대로 함께 마약을 투약한 10대 여성 2명도 체포했다.
경찰은 마약류 구입한 경로 등을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