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간부, 화재 차량 내부서 발견… 전신 3도 화상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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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소속 경찰 간부가 불이 난 차량 내부에서 발견되면서 경찰 내부 갈등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생겼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23분쯤 동대문구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차에 타고 있던 A씨는 서울경찰청 소송 간부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내부에서는 A씨가 과도한 업무 부담이나 상사와의 갈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청 관계자는 "깨어난 뒤에 갑질 진술이 있으면 상급자를 직위 해제하고 감사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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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