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사이버불링"… 선경 롱게스트, 악플 피해 토로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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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유튜버 선경 롱게스트가 누리꾼 악플에 반응했다.
선경 롱게스트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 영화 보신 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랑스럽게 날 사이버불링하는 악플러들' '신경쓰는 척 하는 나'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이어 그는 "한국인들에게 사이버 불링을 당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적었다.
선경 롱게스트는 '전 세계가 생각하는 선경 롱게스트의 이미지' '한국이 생각하는 선경 롱게스트의 이미지' 라는 멘트가 적힌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한국인이 자신을 비판적으로 보고 있는 점에 대해 "아 쫌 왤케 웃기냐고"라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선경 롱게스트는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 중이다. 다만 '흑백요리사' 3라운드 흑백 팀전 중 백수저 최강록과 갈등을 겪으며 비판받았다. 팀전 내내 최강록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과 자신의 임무를 잊고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점 등이 논란이 됐다.
선경 롱게스트는 유튜버로 활동 중인 한국계 미국인이다. 22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그는 미국 요리 서바이벌 '레스토랑 익스프레스' 우승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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