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노관규 순천시장이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축제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순천시
지난 27일 노관규 순천시장이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축제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순천시


전남 순천의 대표축제인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관광객 37만 명 방문을 기록했다고 순천시가 밝혔다.

'길 위에서 맛나는 멋'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로컬의 맛과 멋이 담긴 푸드·아트마켓 운영으로 가을 행락철을 맞아 방문객들을 원도심으로 유도했다. 행사장에서는 축제 상품권만 사용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불러왔다. 친환경 다회용기를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 그 결과 3일간 14만 8000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됐고 일회용 폐기물 1614㎏을 저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도 지난해와 비교해 25% 감소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많은 행사를 마련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