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솔로엔딩' 행사. /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 '솔로엔딩' 행사. /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 출산장려운동본부는 지난 5월 성황리에 마무리 된 '솔로엔딩'에 이어 오는 11월2일 '솔로엔딩 시즌2'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솔로엔딩 시즌2'의 참가 대상은 27~39세(1985년~1997년생) 사이의 직장인 미혼남녀로, 총 40명(남 20명, 여 20명)을 모집한다. 남성 참가자는 여주시 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와 근무지가 모두 있어야 하며 여성은 주소 제한이 없다.

여주시출산장려운동본부장은 "지난 5월에 열린 '솔로엔딩'에서 30쌍의 참가자 중 10쌍이 커플 매칭에 성사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에는 지난 행사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


◇ 소득기술분야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 개최

여주시는 '2024년 농업기술보급 소득기술분야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


올해 소득기술분야 시범사업은 총 25개 사업(30개소)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시범사업 평가회는 그 중 우수사례인 '스마트 가지 양액재배 기술 고도화' 사업을 주제로 실시됐다.

여주시 양액재배 농업인들은 농업용수로부터 유입되는 병원균들로 인한 토양병(풋마름병, 시들음병 등) 발생으로 골머리를 앓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수살균장치를 도입해 원수로부터 유입되는 균들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