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가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AI(인공지능) 인더스트리 5.0시대, 금융의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사진=머니S 임한별 기자
머니S가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AI(인공지능) 인더스트리 5.0시대, 금융의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사진=머니S 임한별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국회의원들이 인공지능(AI)을 미래 금융산업의 핵심 기술로 지목하며 향후 정책과 입법 반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민국 의원(국민의힘·경남 진주을)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머니S 'AI(인공지능) 인더스트리 5.0시대, 금융의 미래' 포럼 축사를 통해 "금융AI 생태계 조성은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정책과도 발걸음을 같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포럼이 우리나라 금융 발전에 상징적인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 금융시장과 금융회사가 AI시대에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AI금융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정책과 입법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특별자치시을)은 축사에서 "금융산업은 디지털 금융 가속화에 따라 AI 전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AI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으로 인해 금융 서비스는 미래의 지속 가능한 경제 산업 발전을 이루는 핵심의 축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 가운데 기업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혁신적인 사고와 대응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머니S의 포럼이 앞으로 대한민국 금융AI 포럼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자리가 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머니S는 이날 창립 17주년을 맞아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AI(인공지능) 인더스트리 5.0시대, 금융의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머니S는 금융AI 관련 법안과 감독방향, 개별 금융사의 혁신금융 서비스를 집중 소개하며 한국 금융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첫 금융AI 포럼에는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정무위 간사),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정무위 간사)가 축사를 했고 이준수 한국금융연수원장,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장 등 주요 금융권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