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가 오래 전 이혼한 사실을 밝혔다. 사진은 한 작가 지난해 11월14일 열린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 모습. /사진=뉴스1
한강 작가가 오래 전 이혼한 사실을 밝혔다. 사진은 한 작가 지난해 11월14일 열린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 모습. /사진=뉴스1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화제를 모은 한강 작가가 오래전 이혼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 출판사 관계자는 "한강 작가는 남편인 홍용희 문학평론가와 오래전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작가의 기사에 언급된 홍용희 문학평론가는 오래전에 이혼했기 때문에 현재 남편으로 보도되는 것은 그분께도 큰 누가 되는 일"이라며 "반드시 수정되었으면 한다는 요청을 전해주셨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노벨문학상 발표 이후 한 작가가 집필한 저서와 함께 아버지, 오빠, 동생 등 문인 가족사까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