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선이 자신의 아내가 재벌가 사위로부터 10년 동안 거액의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는 루머를 부인한데 이어 억울한 심경을 털어놨다. 사진은 지난 1월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조한선. /사진=뉴스1
배우 조한선이 자신의 아내가 재벌가 사위로부터 10년 동안 거액의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는 루머를 부인한데 이어 억울한 심경을 털어놨다. 사진은 지난 1월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조한선. /사진=뉴스1


배우 조한선이 아내 루머 부인 이후 개인 채널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 15일 조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인과 관련한 루머에 직접 심경을 밝히며 "또 아니면 아닌가 보다 하고 지나가는 건가.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또 났다"라며 "오래 비공개로 팬들과 소통했던 SNS. 나와 가족들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만해야 할 거 같다"며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조한선 소속사 미스틱액터스는 조한선 부인이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로부터 자녀 학비 등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확인해 본 결과 사실이 아니다. 전혀 관계없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사위이자,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남편이다. 이날 한 매체는 윤 대표가 유명 연예인 부인 A씨와 10년 동안 관계를 이어왔으며, A씨 자녀 학비와 생활비 등 지원한 금액이 10억원이 넘는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윤 대표가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마크일레븐컴퍼니를 통해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를 매입해 2016년부터 A씨가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고도 덧붙였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A씨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고, 분당에 거주한다는 점, 자녀가 제주학교에 다닌다는 점을 근거로 조한선이 언급됐다. 이에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지난 2010년 2세 연하 미술 전공대학원생이었던 정해정씨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한 조한선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조한선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코리아를 통해 공개된 '킬러들의 쇼핑몰'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