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 박지윤, 발언 재조명 "남편이 싫어해 동창과 연락단절"
전민준 기자
2024.10.20 | 15:05:43
공유하기
|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이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잇는 가운데 10년 전 방송에서 밝혔던 박지윤의 연애관이 재조명되고 있다.
20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디스패치는 박지윤·최동석을 각각 직접 만나 나눈 대화와 두 사람 사이의 모바일 메시지 내용 등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최동석은 '박지윤이 남자를 만나고 있는 모습을 봤다'는 후배의 말을 전하면서 날을 세웠다. 박지윤은 거래처 직원과의 미팅이었을 뿐이라고 반박했지만, 최동석은 "그냥 그 자리에 안 가면 안 되겠냐"고 했다.
최동석은 "네가 사고 치고 (나) 앵커 잘리고 제주도 쫓겨 왔고 재취업도 못 하게 했고 그 상황에서 우울증이 안 와? 그래서 병원 갔는데 너 나한테 정신병자라고 그랬지. 의처증이고 XX이고 너는 분명히 다른 남자 만나고 다녔고"라고 했다. 이에 박지윤은 "다른 남자 만나고 다닌 적 없어, 너의 망상이지"라고 했다.
최동석은 "너는 바람을 안 피웠다고 주장하지만 그게 정서적 바람이라고, 이성이 너한테 호감을 보인 걸 즐긴 거야"라고 주장했다. 박지윤은 "즐기지 않았다. 걔가 호감이 있다는 사실도 처음에는 인지하지 못했고 나중에는 느낌이 그런가 해서 연락을 안 한 것뿐"이라고 반박했다.
이 내용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2014년 박지윤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인의 이성 동창생에 대해 어느 범위까지 허용할 수 있냐'는 물음에 밝혔던 견해를 다시 주목했다.
당시 박지윤은 "만날 수 있고 없고 내 판단의 문제가 아니라 내 연인이 싫다면 내가 하고 싶어도 안 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편하게 만나는 초등학교 남자 동창 친구가 있었는데 저희 남편이 '남녀 사이에는 그러는 게 아니다, 네가 마음에 없어도 그 친구는 그럴 수 있다'고 '싫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그 자리에서 전화번호 삭제하고 '미안한데 우리 더 이상 만나지 말자' 하고 끊어냈다. 그 이후로 한 번도 본 적 없다. 내가 이 사람을 선택해서 결혼한 거라면 다 가질 순 없다. 설렘도 가지고, 남편도 가지고, 결혼의 행복도 다 누리려는 건 욕심"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전민준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