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짝으로 후배 뺨을?… 이홍렬·최양락, '따귀' 사건 뭐길래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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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2 | 13: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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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홍렬이 후배 최양락을 구두로 때린 사건을 언급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최양락의 괜찮아유'에서는 '구두 따귀 사건의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양락은 이홍렬에게 "지금은 천사인데, 그 젊었을 때는 왜 그렇게 못됐냐. 구두짝으로 사람 많은 데서 따귀를 때리질 않나. 천하의 못된 놈이지 않나, 솔직히 말해서. 성질이 개떡 같아서 아주 내가"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홍렬은 "너 있잖아. 나 없는 데서는 그 이야기 하지 마. 나랑 둘이 있을 때만 이야기해라. 언젠가 한 번 어디 나가서 이야기했는데, 기사로 '이홍렬이 구두 뒷발로 때렸다'고 하더라. 자꾸 살이 붙는다"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앞서 최양락은 여러 방송 등을 통해 "이홍렬에게 신발로 따귀를 맞은 적이 있다"라고 고백한바. 이에 이홍렬은 "오늘 그때 상황을 재연해 주겠다"라며 "나는 그 상황이 다시 와도 또 때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홍렬은 "그때는 내가 20대 후반이었다. 최양락은 이제 MBC에서 개그맨이 된 다음에 KBS로 갔었다. 그때 만난 곳이 KBS 별관이었다. 거기에 긴 테이블이 있었다. 나는 연습하는 걸 구경하러 온 거였다"라며 "앞서 양락이가 개그맨 시험을 볼 때 우연히 마주쳐서 내가 정말 좋은 이야기를 해줬는데 나중에 보니까 시험에 붙었던 거다. 그렇게 그날 다시 만났다"라고 회상했다.
당시 이홍렬은 "내가 '양락이 너, 이경규하고는 어떻게 되냐? 걔는 왜 그러냐. 내가 이렇게 담배를 피우고 있으면, 불 좀 빌려달라 하면 빌려주지 않나. 피우고 있는데 말도 안 하고 내 입에서 톡 떼서 붙이더라"라고 토로했다고.
그러자 최양락은 "그거 상식 이하다. 나는 참 이해가 안 가네"라고 말하면서도 이홍렬이 피우던 담배를 가져가 똑같이 자신의 담뱃불을 붙였다고. 발끈한 이홍렬은 "이 자식은 더 나쁜 자식이네!"라며 구두로 최양락을 때리게 된 것.
이홍렬은 "우리 둘 사이에 긴 테이블이 있어 어쩔 수 없이 구두로 때렸던 것"이라며 "최양락은 구두 뒷굽으로 맞았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뺨을 살짝 스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양락 역시 "안 맞았고, 제가 잘못했던 것 같다"며 "형님이 절 도와주신 건 다 잊고 조금 섭섭했던 건 다 기억하는 것 같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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