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맥도날드 햄버거 대장균 검출… 1명 사망·10명 입원
김인영 기자
1,015
공유하기
|
맥도날드 햄버거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야후 파이낸스는 미국에서 오염된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1명 사망, 10명이 입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맥도날드의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10% 이상 폭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미국 일부 주에서 맥도날드가 판매하는 쿼터 파운더 버거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CDC는 "대부분의 아픈 사람들은 맥도날드의 쿼터 파운더 햄버거를 먹었다고 보고하고 있다"며 "조사관들은 어떤 식품 성분이 오염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신속하게 작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발병으로 1명이 사망했고 10개 주에서 10명의 입원 환자가 보고됐다"고 덧붙였다.
CDC는 맥도날드가 질병의 원인이 확인되는 동안 특정 주에서 쇠고기 패티 사용을 중단했다고 알렸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