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GTX-G 노선 유치 첫걸음… 추진위원회 발대
경기=김동우,
포천=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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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GTX-G 노선 유치를 위한 첫걸음 내딛었다.
시는 지난 23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GTX-G노선 유치를 위한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포천시의회 및 경기도의회 의원,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백영현 시장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의 추진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방하기 위해 14만 시민을 대표한 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라며, "GTX-G 노선이 도입돼 포천에서 서울 중심을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으로의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면, 포천의 인구성장, 기업 유치, 관광 활성화 등 무궁한 경제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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