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동창 3명 숨진 교통사고… 숨진 운전자에서 음주 정황 나와
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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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 08: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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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에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차에 탔던 중학교 동창생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운전자의 음주운전 정황을 확인했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4시10분쯤 하남시 덕풍동 한 도로에서 A씨(20대)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편도 4차로 중 2차로를 시속 160㎞로 주행하던 중 운전대를 우측으로 꺾어 인도 경계석을 넘어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내 탑승한 5명 중 운전자 A씨를 포함해 총 3명이 숨졌다. 남자 4명, 여자 1명이 탑승한 차량 내 A씨를 포함한 4명은 중학교 동창생이며, B 씨(여)는 A씨 일행 중 한 명의 지인으로 알려졌다.
A씨는 덕풍동 시내에서 사고지점인 약 3㎞까지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탑승자 등과 사고 지점 인근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숨진 A씨에 대한 채혈 측정을 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로 파악했다.
경찰은 부상자 등을 추가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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