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자녀' 둔 머스크… 함께 거주할 '483억'짜리 저택 구입
유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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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11명의 자녀들과 함께 살기 위한 '초고가' 저택을 구입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30일(한국시각) 머스크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3500만달러(약 483억원)의 저택을 구입했다고 전했다. 11명의 자녀를 낳은 3명의 여성 중 2명은 이미 주택 근처로 옮겨 와 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힌 머스크는 현재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거주하고 있다. 머스크는 선거 유세를 도운 뒤 오스틴에 오면 두 개의 빌라로 된 저택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세 번째 맨션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 자녀의 어머니인 음악가 클레어 부셰는 머스크와 장기간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머스크와 마주치는 것 조차 꺼려하는 그는 현재 이 저택에서 살고 있다.
머스크의 뇌 기술 스타트업 '뉴로링크'의 임원인 또 다른 여성 쉬본 질리스도 아이들을 데리고 저택으로 들어왔다.
머스크가 부셰와 법적 소송을 벌이는 이유는 다름 아닌 질리스와 연관이 있다. 머스크는 2021년 부셰와 살고 있던 중 동의 없이 자신의 정자를 질리스에게 기증했다. 질리스는 이후 쌍둥이를 임신했다.
아울러 머스크는 11명 자녀의 세 어머니 외에 여배우 탈룰라 라일리와 두 번 결혼하고 이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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