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출근길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후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날씨가 급격히 추워질 전망이다./사진=이미지투데이
월요일의 출근길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후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날씨가 급격히 추워질 전망이다./사진=이미지투데이


따뜻한 가을 날씨가 끝나고 오늘(4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며 쌀쌀해질 전망이다. 화요일엔 전국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의 출근길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후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날씨가 급격히 추워질 전망이다.

연일 평년 수준이던 낮 기온은 20도 아래로 내려가 서울과 춘천은 낮 최고기온이 17도에 그치겠다.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며 큰 폭의 기온 하강이 예상됨에 따라 화요일은 전국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뚝 떨어진다. 서울과 대전 5도, 철원 2도, 파주는 1도까지 내려가고 광주 8도, 부산 9도 등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도 10도를 밑돌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1~2도가량 낮겠다. 일부 내륙은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곳곳의 아침 기온은 5도 안팎으로 내려가고 한낮에도 15도에 머물어 예년보다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목요일엔 서울의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내려가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