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남면 폐기물처리시설서 화재
김천=황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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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남면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7분께 김천시 남면 소재 A 폐기물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장비 29대와 인력 6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화재로 공장 2개 동에 불에 났고 기숙사에 있던 근로자 6명은 스스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공장 내부에 폐플라스틱 500톤 가량이 쌓여 있어 완전히 불을 끄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진화가 끝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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