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기억 안나"… 나체로 여중 앞 활보한 40대, 검찰 송치
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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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중학교 앞에서 알몸 상태로 돌아다닌 40대 남성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지난 9월 17일 오후 6시쯤 알몸으로 충북 청주 한 여자중학교 정문 일대를 10분 정도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이날은 추석 연휴여서 피해를 본 학생들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튿날 학교 인근 거주지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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