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를 무시하는 글귀를 내걸고 지역 망신을 시키고 있는 사과판매점./사진제공=영주지역민모임터
소비자를 무시하는 글귀를 내걸고 지역 망신을 시키고 있는 사과판매점./사진제공=영주지역민모임터


영주지역민모임터 카페에 지역망신을 시키는 사진이라며 게시된 글에 지역민들의 공분이 쌓이고 있다.

`영주망신` 이라는 게시글에 첨부된 사진을 보면 `돈없으면 밤낮 가리지 말고 일하세요`,`돈 없는분 사절 묻지마세요` 글귀가 판매용 사과위에 적혀있다. 가격은 어디에서 표시되어 있지 않으며 `미꾸라지 하나 때문에 이미지 다 버리겠다`,`가격을 써놓든가.. 소래포고 꼴 나고 싶나???` 등의 댓글로 공분이 표현되고 있다.


11월1~3일 영주시 문정둔치 일원에서 개최된 사과축제 판매부스로 추정되어, 영주지역민모임터 게시자는 관계기관에 이를 신고하고 재발방지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