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담당관 신설' 포천시, 민원 단축 효과 '톡톡'


허가담당관을 신설한 포천시가 민원 단축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3일 포천시는 최근 신설한 허가담당관을 통해 △정기 소통간담회 △온라인 실무협의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 △개발행위 통합인허가지원 △농업시설 전용 허가 심사 기준 완화 등을 시행해 2024년 10월 기준 분야별 인허가 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을 기존 56%에서 약 74%로, 18%p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단순한 처리 기한 단축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인허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혁신적인 인허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온라인 실무협의 시스템 구축 △불법 성토 등 무단 개발행위 민원 대응 강화 등 인허가 서비스의 내실을 강화하고 시민 맞춤형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허가담당관 신설 이후 지난 2년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허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그간 쌓아온 허가 민원 바탕으로 더욱 세밀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허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