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해서" 음주운전 사고낸 경찰관, 음주 시인… 측정은 거부
홍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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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 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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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현직 경찰이 직위 해제됐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전남 무안경찰서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함평경찰서 소속 A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A경위는 지난 10일 오후 6시30분쯤 무안군 무안읍 한 길가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3차례나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 A경위는 길가에 주차된 차량과 접촉 사고를 냈으며 수습 과정에서 "술 냄새가 나는 것 같다"는 상대 차주의 신고로 적발됐다.
조사 결과 A경위는 비번 날 지인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시고 1㎞ 이내 거리를 운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A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 사실을 시인했으나 음주 측정 거부에 대해서는 "당황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경위는 현재 직위 해제된 상태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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