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시대, 경제의 주인이 바뀐다. /사진=더 스퀘어
AI 에이전트 시대, 경제의 주인이 바뀐다. /사진=더 스퀘어


'인공지능 개인비서' 'AI직원'을 표방하는 AI에이전트. 챗 GPT 등 단순 명령만 수행하던 AI 챗봇이 더욱 진화한 것으로 인간을대신해 복잡한 작업을 처리하고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판단한고 행동하는 시스템이다.


'AI 에이전트 시대, 경제의 주인이 바뀐다'는 AI 에이전트 제품 및 서비스가 진화할수록 기존 공룡 기업 뿐 아니라 새로운 혁신 기업이 탄생하고,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며, 우리가 일상과 업무에서 AI와 새로운 관계를 맺게 될 것임을 설명한다.
2000년대 초반, 사람들은 소비나 학습 등 일상에서 필요한 것들을 구글에서(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구글은 웹에서 검색하는 행위를 일상적인 습관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고, '구글링'이라는 단어는 정보 찾는 행위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리고 2023년 이후 우리는 생성 AI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이제는 "무엇을 프롬프트할까(질문할까)?"라는 행위가 점점 더 자연스러워지는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챗GPT나 DALL-E 같은 생성 AI에 프롬프트를 입력해 원하는 콘텐츠를 생성하는 것은 매우 쉽고 유용하다. 하지만 이 또한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


생성 AI가 점점 더 똑똑하게 진화하면, 이제는 AI 에이전트에 업무를 맡기는 것이 새로운 소비자 행동이 될 것이다. 과거에 검색을 배우고, 지금은 프롬프트를 배우는 것처럼, 우리는 곧 AI 에이전트에게 다양한 일을 맡기는 데 익숙해질 것이다. 생성 AI는 시작에 불과하며, 그 다음은 AI 에이전트 시대다.

이 책은 기업의 C레벨 경영진과 투자자, 벤처 캐피털리스트는 물론, AI 기술의 영향을 받는 비즈니스 종사자에게 지금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와 통찰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정책 입안자와 AI 기술 진화가 경제 사회에 미칠 영향이 궁금한 독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AI 에이전트 시대, 경제의 주인이 바뀐다/ 강정수 지음/ 더 스퀘어 펴냄/ 1만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