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에 20㎝에 달하는 첫눈이 쌓이면서, 곳곳에서 교통사고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장비 2천128대와 인력 3184명을 동원해 9488t의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지역에 20㎝에 달하는 첫눈이 쌓이면서, 곳곳에서 교통사고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장비 2천128대와 인력 3184명을 동원해 9488t의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경기도


27일 경기지역에 20㎝ 가까운 눈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교통사고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8건의 대설 관련 피해가 접수됐다.


하남 상산곡동과 광주 쌍령동에서는 눈길에 차량이 옆으로 넘어지거나 뒤집혔다.

눈길에 차량이 고립됐다는 신고도 4건 접수됐고 눈의 무게를 못 이겨 나무가 쓰러지거나 전선이 늘어지는 피해도 발생했다.


또 오전 6시10분께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구리~포천고속도로 남양주터널 인근 서울 방향에서 스포츠유틸리니차량(SUV)과 화물차가 추돌하면서 출근길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현재 경기지역에는 25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다.


양평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과천, 부천, 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성남, 구리, 남양주, 하남, 이천, 여주, 광주, 광명, 시흥, 안양, 군포, 의왕, 용인 등 24곳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적설량은 오전 7시 기준 포천이 16.1㎝로 가장 많았고 광주 14.4㎝, 의정부 14.2㎝, 가평 13.5㎝ 등으로 집계됐다. 평균 적설량은 6.2㎝로 기록됐다.

경기도는 장비 2128대와 인력 3184명을 동원해 9488t의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면도로, 경사도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계속 제설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