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 전무가 지난 7월19일 서울 송파고 잠실동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 2024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 전무가 지난 7월19일 서울 송파고 잠실동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 2024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전면에 나선다.

롯데그룹은 28일 롯데지주를 포함한 계열사들의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 부사장은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겸임했다. 국내외에서 신사업과 신기술 기회 발굴,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신 부사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신사업과 글로벌사업을 진두지휘한다. 바이오CDMO 등 신사업의 성공적 안착과 핵심사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본격적으로 주도하면서 그룹이 지속가능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신 부사장은 2022년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LSI) 대표이사, 롯데파이낸셜 대표이사 등 투자 계열사 대표직을 역임하며 재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왔다. 롯데케미칼 동경지사, 롯데지주 미래성장실,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 등에서 근무하며 그룹 내 미래사업과 글로벌사업 부문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