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시위, 수준 낮고 저급"… '미달이' 김성은도 비난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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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미달이로 사랑받은 배우 김성은이 동덕여대 학생들의 시위를 비난했다.
29일 김성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덕여대 학생들의 시위에 반대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수준 낮고 저급하디 저급한 억지 시위를 멈추라. 여대 사상 주입, 페미니즘 사상 주입 규탄한다"라고 적었다.
김성은이 짤막한 시위 비판 메시지와 함께 올린 사진에는 빨간색 래커로 '나도 집 사줘. 우리 돈 다 처먹고 공학까지?'라는 글씨가 문 위에 쓰여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 주변으로는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의 얼굴과 함께 '김명애 아웃'(OUT)이라고 적힌 포스터가 여러 장 벽에 붙어 있어 지난 11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동덕여대 시위 현장 사진임을 짐작해 볼 수 있다.
김성은은 2010년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수시모집 연기특기자 전형에 합격했다. 이후 학사 과정을 마치고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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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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