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민단체 "대설피해지역 특별재난구역 선포" 촉구
경기=김동우,
경기=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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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농민들이 최근 폭설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촉구했다.
도내 16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는 5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 폭설 피해 농가를 위한 지원책을 요청했다.
협의회는 "평택, 안성, 용인, 이천, 화성 등 많은 시군에서 시설원예농가와 축산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정부는 폭설피해를 입은 도내 시군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해달라"고 촉구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26~28일 내린 눈에 의한 시설피해는 1만889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캐노피·지붕 등 189개소, 비닐하우스 5887개 동, 축산시설 1538개소, 건축물 539개소, 기타 2736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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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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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상인 기자
머니S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