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앞바다 어선 충돌·전복… 행안부 "구조 총력"(상보)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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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감포해역에서 어선이 전복한 사고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29톤 어선 금광호(승선원 8명)가 감포항 인근에서 전복했다는 상황을 보고받고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은 경비함정 및 수중수색 구조대원 등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해양수산부, 국방부, 경북도에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도 했다. 또한 한 총리는 "현지 해상기상을 고려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전 5시43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항 남동방 3.4해리 해상에서 모래운반선인 태천2호와 저인망어선 금광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금광호가 전복됐다. 인명 피해 현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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