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이재명에 나라 넘겨주는 선택 절대 없을 것"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대해 찬반을 공개로 밝힌 일은 없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배 의원이 지난 4월10일 서울 송파구 선거사무소 상황실에서 당선 소감을 전한 모습. /사진=뉴시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고스란히 나라 넘겨주는 선택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시국에 순진한 부모님들 혹세무민하는 전광훈 등 일부 장사꾼들 한심하기 그지없다"며 "국회 본회의 표결에 들어간다고 했지 찬반을 공개로 밝힌 일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비밀투표 원칙을 어긴 적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 의원은 "청년들이 조용히 일하는 지역 사무실 건물에는 왜 찾아가 민폐를 만드나"라며 "난 국회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순진한 어르신들 불안한 마음 조장하려 목사인지 도사인지 관심법 쓰든 선 넘지 말길"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