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전·현직 정보사령관이 만나 계엄을 모의한 패스트푸드점 CCTV 영상을 확보했다. 사진은 문상호 국군정보사령관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계엄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는 모습. /사진=뉴스1
경찰이 전·현직 정보사령관이 만나 계엄을 모의한 패스트푸드점 CCTV 영상을 확보했다. 사진은 문상호 국군정보사령관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계엄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는 모습. /사진=뉴스1


경찰이 전·현직 정보사령관이 만나 계엄을 모의한 패스트푸드점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했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최근 경기 안산시 한 패스트푸드점 CCTV 영상을 확보했다. 경찰은 '12·3 비상계엄 사태' 핵심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문상호 정보사령관이 지난 1일 이곳에서 계엄 관련 논의를 이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노 전 사령관과 문 사령관은 정보사 소속 대령 두 명을 이곳으로 불러 계엄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확보하라는 지시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대령 두 명은 계엄 당일 중앙선관위 서버실 장악을 시도했다.

정보사 소속 대령 한 명은 경찰 조사에서 "노 전 사령관이 중앙선관위 서버를 확인하면 부정선거 관련 증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