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머니마켓 액티브 ETF' 순자산 4조 돌파
이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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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KODEX 머니마켓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4조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상장 후 89영업일 만에 4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상장 후 연수익률은 3.73%다. 국내외 정치 및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국내 금리 인하 기조 속에서 투자자들의 단기 자금 운용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 상품은 초단기 채권과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등 머니마켓펀드(MMF)의 운용 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된 ETF다. 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 변화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기존 MMF에 비해 유연한 운용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윤성인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국내외 정치, 경제의 불확실성 고조로 자산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초단기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KODEX 머니마켓액티브[488770]는 기존 MMF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추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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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