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입고 싶어" 아내 말에 700억원 쓴 두바이 쾌남… 개인 섬 구매
김영훈 기자
2024.12.19 | 15: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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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백만장자 남편에게 섬 하나를 통째로 선물 받았다는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9월 인도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두바이에 살고 있는 인플루언서 수디 알 나닥(26)은 남편에게 섬을 선물 받았다.
이 같은 사실은 수디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영상을 게재한 후 공개됐다. 영상 속 이들은 초호화 항공기를 타고 남편이 구매한 섬으로 향하고 있었다. 평화로운 섬의 전경도 함께 담겼다.
수디는 "얼마 전 남편에게 비키니를 입고 싶다고 말했는데 남편이 섬을 사줬다"며 "남편은 내가 해변에서 안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라이버시 때문에 정확한 위치는 공개할 수 없다"면서도 "아시아에 있고 가격은 5000만달러(약 718억원)"라고 전했다. 수디는 "해수욕 뿐만 아니라 투자 목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혼 잘 했네" "비키니 입고 싶다고 했으면 보통 비키니를 사주는데" "과시가 심하다" "진짜라는 증거 대보세요"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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