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창립 30주년 콘서트에 이수만 창립자 겸 전 총괄 프로듀서를 초청했다. 사진은 이 전 총괄이 지난 5월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세계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 하는 모습. /사진=뉴스1
SM엔터테인먼트가 창립 30주년 콘서트에 이수만 창립자 겸 전 총괄 프로듀서를 초청했다. 사진은 이 전 총괄이 지난 5월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세계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 하는 모습. /사진=뉴스1


SM엔터테인먼트가 SM을 떠난 이수만 창립자 겸 전 총괄 프로듀서를 창립 30주년 콘서트에 초대했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SM은 다음달 11~1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30주년 기념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2025'에 이 전 총괄을 초대했다.


SM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현재 연락 가능한 기존 SM 소속 아티스트들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SM은 이 전 총괄에 대해 창립자 예우 차원에서 존중을 담아 초청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전 총괄이 초대를 수락했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SM을 떠난 아티스트 중에선 H.O.T. 토니안, S.E.S 바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등이 출연을 결정했다.

이 전 총괄은 지난해 초 경영진과 갈등으로 인해 SM을 떠났다. SM을 떠난 이 전 총괄은 최근 중화권을 기반 삼은 A20엔터테인먼트를 론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