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무안 현장 도착…"유가족 지원에도 최선"
29일 낮 12시55분쯤 사고 현장에 도착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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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 현장에 도착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응급 의료체계, 모든 장비·인력인프라를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29일 낮 12시55분쯤 사고 현장에 도착해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응급 의료체계, 모든 장비·인력·인프라를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참변을 당하신 유가족께 어떤 위로의 말씀도 부족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사고 수습을 위해 정부 전체가 긴밀히 협력하면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유가족 지원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3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총 181명을 태운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착륙 시도 중 활주로 외벽을 충돌하며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오후 1시 집계 기준 85명이 숨지고 2명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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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