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지드래곤부터 현빈까지 연예계가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사진=뉴스1
가수 임영웅, 지드래곤부터 현빈까지 연예계가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사진=뉴스1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된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9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계정에 자신의 브랜드인 데이지 꽃을 흑백으로 변환해 슬프고 비통한 마음을 대신했다. 해당 글에는 글로벌 팬들이 "삼가 명복을 빕니다"의 댓글을 달며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배우 고소영도 국화 이미지를 올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메세지를 올렸다.

예능인 하하는 "정말 너무 힘든 날입니다. 희생자분들의 삼가 고인의명복을 빌겠습니다. 가늠할수 없는 고통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애도했다. 박나래와 박명수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고, 송은이는 "하늘의 위로가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라고 바랐다.


이상민은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을 추모합니다. 어떤말로도 유가족분들께 위로가되기는 힘들겠지만.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항상곁에서 기도드리겠습니다. 너무 아픕니다"라고 추모했다. 임영웅은 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자신의 콘서트 시작 전 사전 MC 의 진행에 따라 희생자를 위해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임영웅은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비행기 사고로 소중한 생명이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희생자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애도하는 마음을 보내드리고 싶다"며 애도를 표했다.

해당 사고 여파로 각 방송사는 예능, 연말 시상식 등 기존 방송을 주단하고 뉴스특보 체제로 전환했다. JTBC '뉴스룸' 인터뷰 출연이 예정된 영화 '하얼빈'의 주연 현빈도 연기됐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2'도 결방되면서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송중기 편도 연기됐다.


이날 가장 큰 행사는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처음에는 포토월 행사만 취소됐다가 국민적인 정서를 고려해 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김장훈은 이날 예정됐던 순천 콘서트를 취소했다. 그는 "다른 곳도 아닌 순천의 이웃동네이기에 공연을 진행할 수도, 할 수 있는 마음도 안된다"며 "다시 한번 순천의 관객 여러분께 넓은 양해를 구하며 다시 날을 잡아 더 잘 준비해서 찾아 뵙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가수 겸 방송인 브라이언은 1월 앞둔 팬미팅을 취소했다. 브라이언 소속사는 "금일 무안공항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탑승객과 유가족분들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이에 관련해 1월 10일 생일파티 및 팬미팅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븐틴 유닛 부석순과 아이브는 컴백 프로모션 일정을 연기했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제작보고회도 취소됐다. '말할 수 없는 비밀' 측은 "30일 제작보고회 취소 안내드린다"며 "이날 오전 11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제작보고회가 취소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제주항공 2216편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수습이 조속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