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가 서울시로부터 '상계마들단지 재정비 사업'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사진은 개발 조감도. /사진=SH공사
SH공사가 서울시로부터 '상계마들단지 재정비 사업'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사진은 개발 조감도. /사진=SH공사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가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노후 임대 재정비 선도 사업 '상계마들단지 재정비 사업'이 서울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2일 SH공사에 따르면 상계마들 재정비 사업이 지난해 12월30일 서울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오는 9일 고시될 예정이다.

SH공사는 준공 30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임대주택 단지를 재정비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노후 임대주택 단지 재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노원구 상계마들 및 하계5단지를 선도 사업지로 지정하고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상계마들의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돼 관련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상계마들 재정비는 노원구 상계동 소재 준공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영구임대주택 170가구(전용면적 33㎡)를 철거한 뒤 지하 2층~지상 19층의 고품질 공공주택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통합공공임대 170가구, 장기전세주택 193가구 등 총 363가구(전용 39㎡, 45㎡) 규모로 재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안에 '모두의 공원'을 주제로 주민과 인근 이웃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체 시설과 녹지 공간도 계획됐다.

SH공사는 상계마들단지 재정비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에 따라 기존 입주민을 인근 영구임대주택, 매입임대주택 등으로 이주하고 올해 철거 공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상계마들은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공공임대주택 재정비 사업지이며 앞으로 노후 임대주택 단지 재정비 사업의 선진 모델이 될 것"이라며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주거 여건을 개선해 고품질 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고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