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종복 기장군수 "주민편의시설 확충, 품격있는 도시 만들겠다"
부산=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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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기장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년"이라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지난 2일 기장항일운동 기념탑에서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참배를 시작으로 별도의 시무식없이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누면서 올 한해 군정 운영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신년사를 통해 힘찬 새출발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는 기장군 복군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민·관·정이 상호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하기로 했다.
정 군수는 신년사에서 올해 군정 운영 중점 방향으로 먼저 주민편의시설 확충으로 품격있는 기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편리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공간 제공을 위해 일광유원지 조성 지속적 추진과 국민체육센터 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지역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일광유원지 인근에 테니스경기장 조성과 기장군민 축구단 K-4 창단을 추진한다.
또 방법용 CCTV 확대설치, 어린이집 급식 식판 세척 비용지원, 경로당 중식비 증액, 철마면복지획관 리모델링 등을 통해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장하는 기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기장오션블루레일 사업,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사업 추진 등으로 전국 최고 명품 휴양지로,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사업 중입자가속기 구축지원사업,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구역 최대 100억원 지원받을 수 있는 상권활성화 사업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이 살아나는 기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통발달 교통중심지 도약에도 나선다. 정관선 등 기장군 철도사업의 확정을 위한 더욱 적극적인 행정, 동해선 추가역 신설을 위한 기초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한다. 또 대변죽성교차로 간 도로 개설, 일광신도시 진입도로 개설 등 지역 연결 도로망 확충한다.
정 군수는 "'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 실현을 위해 모두가 함께 손을 맞잡으면서 우리 군의 위대한 발걸음을 성큼 내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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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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