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눈·비가 예보돼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량이 평소보다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경부 고속도로 잠원나들목 인근. /사진=뉴스1
전국에 눈·비가 예보돼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량이 평소보다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경부 고속도로 잠원나들목 인근. /사진=뉴스1


토요일인 4일 전국 고속도로는 다음날 눈·비 소식이 예보되면서 교통량이 평소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45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전망이다.


교통 정체는 정오쯤 경부선, 영동선 등 주요 노선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7~8시쯤 정체가 시작된 지방 방향은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최대치를 찍고 오후 7~8시 사이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 방향 노선은 오전 9~10시쯤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에 절정을 보인 뒤 밤 9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50분 ▲울산 4시간30분 ▲강릉 2시간50분 ▲양양 2시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50분 ▲광주 3시간40분 ▲대구 3시간50분 ▲목포 3시간50분(서서울 출발)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2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40분 ▲광주 3시간30분 ▲대구 3시간30분 ▲목포 3시간50분(서서울 도착)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