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청신호… 테니스 정현 '5년5개월 만' 우승 트로피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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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5 | 13: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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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정현(세계랭킹 1104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퓨처스 대회인 암만 미네랄 대회(총상금 3만달러)에서 단식 우승에 성공했다.
5일(한국시각) 정현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 대회 단식 결승에서 영국의 자일스 핫세를 2-0(6-1, 6-2)로 꺾었다. 이로써 정현은 2019년 8월 남자프로테니스(ATP) 청두 인터내셔널 챌린저 이후 5년5개월 만에 국제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정현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 25점을 확보하면서 1000위 이내로 진입하여 본격적으로 재기에 시동을 걸었다.
정현이 이번에 우승한 대회는 가장 낮은 등급인 퓨처스에 해당하지만 침체기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름으로써 부활의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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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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