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집회 폭행 '경찰 혼수상태설'… "명백한 가짜뉴스"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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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5 | 14: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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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체포 촉구 집회에서 경찰관이 집회 참가자에게 맞아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주장에 대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호일 민주노총 대변인은 "명백한 가짜뉴스"라며 "이런 가짜뉴스를 각종 SNS에 배포하는 행위 또한 윤석열 내란범을 비호하는 너절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전날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소속을 '경찰청'이라고 밝힌 익명의 작성자가 "민노총 집회 참가한 사람이, 인파(를) 막고 있는 우리 직원 무전기(를) 뺏어 그대로 머리(를) 찍어서 지금 혼수상태다. 뇌출혈이 심해서 뇌사 판정 받을 가능성 매우 높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기동대 직원들이 민노총 집회자님들 다치게 했으면 언론에 대서특필하면서 경찰 과잉진압이라고 했을텐데 민노총이 우리 직원 혼수상태 만든 건 기사 한줄 뉴스 보도 하나 안 나온다"며 언론을 비난했다. '전농' 트랙터 수십대 서울 진입을 남태령에서 저지한 경찰로 비난이 쏠린 사건도 연결지었다.
소속을 역시 '경찰청'으로 명시한 다른 블라인드 글에선 "오늘 한남동 민노총 불법집회로 경찰 동료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현재 의식이 없다고 한다"는 주장이 담겼다. 작성자는 "탄핵을 지지하고, 불봉 들고 거리에 나오는 시민 여러분 제발 민노총과 분리하세요"라며 민노총 집회에 거듭해서 반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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